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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와 지낸 지 어연 13년...
이제 11월도 중반을 넘어가면서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이 실감 나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집 안과 밖의 온도차가 심해지면서 집 곳곳에 결로가 생기기가 쉬운데요, 결로가 결로로만 끝나면 좋겠지만 축축해진 벽지와 유리창 실리콘에 곰팡이가 스멀스멀 자라나면 문제가 커지게 됩니다.
게다가 그 벽지가 내 집이 아니라 전셋집이라면?? ㅠㅠㅠㅠ
생각만 해도 헉해요. 더 더 걱정되고 눈물나지요. 제가 그 심정 아주 잘 압니다.
지금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 추워지는 요즘, 댁의 유리창 실리콘과 벽지는 안녕하신가요?
현재 제가 사는 곳은 빌라인데요,
자취할 때 부터 시작해서 지금, 결혼 후 지내는 집까지 총 3번의 빌라에서 살아보고 있답니다.
그중에 지금 사는 집은 신축빌라라서 결로걱정이 좀 덜하겠군! 하고 안심하고 집을 구했었는데 왠 걸요!?ㅋㅋㅋㅋㅋ
제가 안심한 걸 비웃기라도 하듯 작년 겨울에 찬바람 좀 불기 시작하자마자 벽에 물이 송골송골 맺히더니, 안 보이는 옷장 뒤쪽과 거실 스탠딩 에어컨 뒤쪽으로 곰팡이가 왕창 올라와 있는걸 한~참 뒤에야 발견했어요. 이미 벽이 곰팡이로 뒤덮인 상태인 데다가 벽지가 물에 젖어서 우글거리기도 하구요ㅠ_ㅠ
마침내 인생 곰팡이 제거제를 만나다
그래도 저는 결로와 싸워 온 다년간의 경험치가 있는지라 비장의 치트키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써오던 벽지 곰팡이 제거제를 인터넷으로 얼른 구입했어요.
그동안 결로와 싸웠던 썰을 풀어보자면...
가난했던 자취생 시절에는 인터넷을 뒤져서 돈 안 들이고 하는 방법을 찾곤 했어요. 식초로, 주방세제로, 락스물로 닦아보기 등 인터넷에 나오는 것 중 안 해본 게 없었어요.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한 번씩 다들 해보시고 이 블로그에 들어오신 것 아니신가요?ㅎㅎ
그런데 곰팡이가 겉에 보이는 것만 (그냥 휴지로 닦는 수준 정도로만) 닦이고 벽지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거랑 벽지에 스며들어있는 건 그대로 안 닦인 채로 얼룩덜룩한 거예요. 힘들여 벅벅 닦아봐도 그대로구요. 누가 봐도 여기 곰팡이 있소!!!! 티 나는 상태 ㅠㅠ.. 팔은 팔대로 아프고, 냄새는 냄새대로 나고.. 나 뭐 한 거지? 현타 오는 상황의 반복이었죠.
그러다가 다이 소 곰팡이 제거제를 사서 써보기도 했는데 저희 집 곰팡이가 강력한 놈이었는지 그것도 그리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평소 다이소 제품을 정말 애용하는 저는, '돈 써서 곰팡이 제거제 써도 안되네, 이건 그냥 사람 부르는 수밖에 없나 보다' 하고 포기하고 곰팡이랑 그냥 함께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타지에 혼자 지내는 딸이 곰팡이 포자 먹으며 사는 게 안타까우셨는지 ㅠㅠ
아스 토 니쉬 곰팡이 제거제를 사서 보내주셨거든요. 그런데 이게!!! 정말로 요물이더이다 요물!! 곰팡이 닦아내도 얼룩덜룩하던 벽지가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싸악 깨끗해졌어요. 광고 화면 보면 억지스럽고 티 나게 싹 하얗게 되는 그런 거 있죠? 아니 그게 진짜로 되더라니까요!??
벽지에 생긴 곰팡이로 고민이신 분들, 여러분들의 시간과 돈을 아끼고 벽 문지르느라 아픈 팔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효과적인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돈제산 (엄밀히 말하자면 엄마 돈 엄마 산 으로 시작해서 이제 제 돈 주고 제가 사서 쓰는!) 추천하는 곰팡이 제거제가 바로 "아스 토 니쉬 곰팡이 제거제(바로가기)" 예요.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네이버의 아스토니쉬 코리아 공식 판매점으로 간단히 연결됩니다. 공식판매처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써 보신 분들의 후기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별점도 좋은 것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리뷰는 거짓말을 하지 않죠! 위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사진 리뷰도 찬찬히 살펴보면서 우리 집이랑 비슷한 상황이 있나 알아보시고 도움 받으시길 바라요.
제가 지금껏 써온 방법 중 제일이기 때문에 곰팡이 제거제 추천! 정말 자신 있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한번 믿어보세요!
지긋지긋한 벽지 곰팡이와의 전쟁!! 아스 토 니쉬 곰팡이 제거제와 함께라면 쉽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벽지, 깨끗해진 그 이후는?
곰팡이제거제로 깨끗해진 곰팡이 벽지. 그런데 매번 생길 때마다 닦아내는 것은 좀 번거로운 일이긴 하죠?
그래서 저는 지난 겨울에 곰팡이랑 전쟁을 치른 이후 열심히 검색해서 기똥찬 제습기를 한 놈 장만했습니다.
빌라가 습해서 그런지 365일 중에 여행 가느라 집 비우는 날 빼고는 거의 항상 희망습도에 맞추어 제습기 돌아가게 설정해 두고 잘 쓰고 있어요. 그래서 그 이후로 집 벽은 항상 보송보송하구요, 할 일이 없어진 아스 토 니쉬 곰팡이 제거제는 이제 욕실 청소용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곰팡이 벽지 깨끗해진 그 이후, 관리 또한 고민이실 텐데요,
환기를 자주 하는 것? 겨울에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환기를 해도 금방 또 습기가 차서 벽에 물이 또르르 맺혀요...
정말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리는 필수가전 중에 하나가 바로 제습기입니다. 벽에 곰팡이 생기는 고통을 겪어본 여러분이라면 그 집에는 더더욱 제습기가 필요합니다. 신세계를 맛볼 수 있어요! 저희 집에서는 식기세척기보다 제습기가 더 필수가전이에요ㅋㅋㅋ 그래서 다음 글에서는 저희 집 제습기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모두들 쌀쌀해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결로 조심하시고, 벽지 곰팡이 조심하시고,, ㅎㅎㅎ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벽지 곰팡이와의 전쟁에서 꼭 승리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